우리꽃차 이야기- 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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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우리꽃차 이야기- 팬지

우리가 차를 마시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아마도 첫 번째 이유를 들자면 건강에 좋아서 라고 말한다. 그래서 꽃차는 기능성음료, 건강음료, 기호음료라고 표현된다. 이번에 소개할 차는 색체 테라피로 손색이 없는 팬지꽃차 이다.

노랑, 보라, 자주, 파랑, 주황, 흰색 등 선명하고 밝고 환한 다양한 색체는 보는 즐거움과 함께 불안과 신경 안정에 영향을 준다. 안토시아닌, 폴리페페놀, 플라보노이드, 루틴 성분 등이 함유되어 있어, 관절염과 근육통, 노화예방, 눈건강에 도움이 되며, 천식, 기관지염,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도 마시기 부담이 없다. ‘나를 사랑해 주세요’라는 꽃말처럼 사랑의 고백에 팬지꽃차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

 

팬지꽃차 만들기

1) 팬지꽃송이를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뺀다.

2) 낮은 온도에서 꽃모양을 유지하며 익힌다.

3) 익힘과 식힘을 반복한다.

4) 맛과 향을 가두고 낮은 온도에서 3시간 이상 수분을 제거한다.

 

2. 팬지꽃차 우리기

1) 차살림(차도구)을 뜨거운 물로 예열한다.

2) 팬지꽃차 3~4송이, 끓인물(95℃이상) 300ml, 1분 우린다.

3) 찻잔에 나누어 따르고, 여러번 반복하여 우려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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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진

광주한방꽃차소믈리에 원장

광주 송원대 외래교수

 

사진촬영 : 사진작가 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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